[22일 월]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현판 복제본이 공개되고 있다. 돈덕전은 대한제국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됐고 이후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빈관 및 알현관으로 사용됐다. 2017년 재건을 시작해 5년 만인 지난해 11월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올 9월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 연합뉴스

[22일 월] 제주시 도두항에서 도두어부회와 해녀 등 150여 명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1시간 30분가량 제주시 도두와 탑동 앞바다에서 '청정제주바당 죽어서도 지킨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현수막이 걸린 어선을 타고 해상시위를 벌였다. ⓒ 연합뉴스

[22일 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등 단체 회원들이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양회동 열사의 죽음마저 모독하고 조작하는 패륜신문 조선일보 폐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근거 없이 배후설과 유서 대필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며 ‘패륜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 권우성

[23일 화]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 프랑스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2 대 1 승리로 마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강적' 프랑스를 꺾어 16강 진출을 위한 '급행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 대한축구협회

[23일 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 연수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도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 사과문 발표 뒤 이동하고 있다. 시험 종료 후 담당자의 오인으로 한 포대의 답안지가 채점 전 파쇄되면서 이 시험을 본 15만 1797명 가운데 609명이 피해를 입었다. ⓒ 연합뉴스

[23일 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진행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아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추도식 주제로 삼았으며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 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000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 김보성

[24일 수] 정부합동역학조사단이 서울 강남의 한 주택에서 흰개미탐지견을 동원해 외래종 흰개미 개체군을 찾고 있다. 정부는 외래 흰개미에 대한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세대에서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를 완전 박멸했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24일 수] 경기 화성시의 아파트에서 한 작업자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붉은 페인트로 '돈 주세요'라는 글씨를 쓴 채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시공사 하청업체로부터 재하청을 받은 도색업체 대표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4시간 가까이 농성을 벌이다 스스로 내려왔으나 경찰은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4일 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도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연합뉴스

[25일 목]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 중단 및 수사대상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건설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건설노동조합이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건설노조 탄압 중단!"이라고 적힌 검은 손팻말을 들고 정부의 무리한 수사를 비판했다. ⓒ 남소연

[25일 목]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울겨레하나 주최로 ‘시찰단 수용 생색내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까지 요구하는 일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은 얼굴을 가린 한국 정부 시찰단원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요구에 대해 기계처럼 ‘동의’만 해주는 모습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 권우성

[25일 목]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한 첫 사례였으며 앞으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으로 2025~2027년 세 차례에 걸쳐 누리호를 더 발사하게 된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6일 금]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개통한 이날 서울 강서구 개화역 인근에서 버스가 가로변 전용차로를 달리고 있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 오후 5∼9시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 연합뉴스

[26일 금] 구의역 참사 7주기를 이틀 앞두고 서울 구의역에서 열린 시민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9-4 승강장 스크린도어 앞에 헌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전동열차에 치여 사망한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모(당시 19세)군이 28일로 7주기를 맞는다 ⓒ 연합뉴스

[26일 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수입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서명 운동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장외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 권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