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경실련 "부동산 과다보유·임대 국회의원, 공천 배제해야"

등록23.05.23 11:33 수정 23.05.23 11:34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렸다.

경실련은 조사 결과 "제21대 국회의원의 1인당 2020년 신고 재산 평균은 27.5억원에서 2023년 신고 재산 평균 34.8억으로 7.3억 증가(26.5%)했고,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14.8억에서 2023년 21.2억으로 6.4억 증가(43.5%), 국민의힘은 2020년 42억에서 2023년 56.7억으로 14.8억 증가(35.19)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2020년 16.5억, 2023년 19.7억으로 3.2억 증가했고 더불어민주당이 11.2억에서 13.8억으로 2.6억 증가(23.4%), 국민의힘이 22.3억에서 28.3억으로 6.1억 증가(27.4%)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실련은 "공천에서 과다 부동산을 보유하며 임대 중인 경우엔 각 당이 공천 배제 기준에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렸다. ⓒ 권우성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렸다. ⓒ 권우성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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