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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산책방 운영 한 달, 책 2만권 판매-4만명 방문

4월 26일 문 열어, 최근 홈 페이지 통해 밝혀 ...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

등록 2023.05.29 18:50수정 2023.05.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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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의 문재인 전 대통령. ⓒ 윤성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인 평산책방에서 운영 한 달 만에 2만3000여 권의 책이 팔리고, 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동안 2만2691권의 책이 판매되었고, 4만29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고 애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문 전 대통령이 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옆에 있는 평산책방은 4월 26일 문을 열었다.

평산책방은 재단으로 운영되며 책방지기인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책을 판매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는 책방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한다.

평산책방은 "수익은 전액 재단에 귀속되며,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과 지산리, 그리고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책방을 찾는 유명 인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 1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5일 평산마을을 찾기도 했다.


평산책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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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의 문재인 전 대통령.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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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의 문재인 전 대통령.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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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의 문재인 전 대통령. ⓒ 윤성효

#문재인 #평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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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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