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 위반한 개발행위 즉각 중단" 촉구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창원시청 정문-후문 앞 1인시위 벌여

등록 2023.06.07 19:20수정 2023.06.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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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7일 창원시청 정문·후문 앞에서 “주남저수지 보존"을 위한 1인시위를 벌였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7일 창원시청 정문·후문 앞에서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 위반한 개발행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주남저수지 보존을 위해 애써온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무위로 돌리려는 시도를 창원시가 하고 있다"며 "철새들의 먹이터이자 휴식처인 주남저수지 송용들 일원을 제한지역으로 설정해 보존하고 있는데 이곳에 개발행위(성토)를 창원시가 허가해주었다"고 했다.

이들은 "창원시가 만든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스스로 어기고 있어 이후 창원시의 주남저수지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심히 우려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의견을 제시했지만 창원시는 요지부동이다"고 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조례에 근거하여 창원시가 만든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지켜라"며 당분간 1인시위를 계속하기도 했다. 환경단체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주변의 각종 개발행위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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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7일 창원시청 정문·후문 앞에서 “주남저수지 보존"을 위한 1인시위를 벌였다.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주남저수지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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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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