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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U-20 축구 국가대표팀, 잘 싸웠다"

U-20 월드컵 4강에 격려 메시지... "김은중 감독 리더십, 선수 투혼은 국민에 희망·용기 줘"

등록 2023.06.09 10:57수정 2023.06.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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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우리나라의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것에 대해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전하면서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이날 새벽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에 따라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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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최석현, 박창우 등 한국 선수들이 허탈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U-20 월드컵 축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격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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