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량진서 회 먹는 국힘 국방위원 "민주당, 공갈 적당히 쳐라"

등록23.06.28 17:14 수정 23.06.28 18:03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수산시장 찾은 국민의힘 국방위원 "공갈 쳐도 적당히 쳐라" ⓒ 유성호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신원식, 이헌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수산물을 구입하고 횟집에서 식사했다.

이날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행보를 지적하며 "방류도 하기 전에 안전한 것을 (두고) 괴담부터 유포했다"면서 "나중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12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나서 (오염수) 왕창 흘러나왔을 때 이상 없었다"라며 "1/10000 정도의 농도를 한꺼번도 아니고 30년에 나눠서 (방류)하겠다고 하는데 언제 (오염수가) 돌아와서 우리한테 온다고, 공갈을 쳐도 적당히 쳐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들게 버티고 장사하시는 분들은 국민 아니냐"며 "지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는 국민은 누구냐"고 반문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찾은 국민의힘 국방위원 "공갈 쳐도 적당히 쳐라" ⓒ 유성호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신원식, 이헌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 유성호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신원식, 이헌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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