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지법 앞 '거제시장 부인 재판' 관련 1인시위

박종우 시장 부인, 5일 오후 항소심 공판 ... 민주당 "엄벌로 사법정의 바로 세워야"

등록 2023.07.05 09:21수정 2023.07.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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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7월 5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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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5일 아침 창원지법 앞에서 박종우 거제시장 부인의 재판과 관련한 1인시위를 벌였다. ⓒ 윤성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의 부인 김아무개씨가 5일 오후 창원지방법원에서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아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법원 앞에서 "엄벌로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1인시위를 벌였다.

김아무개씨는 지난 5월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종범 부장판사)로부터 벌금 250만원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앞서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징역형 확정판결을 받으면 그 직을 잃게 된다.

박종우 시장의 부인 김씨는 2021년 7월 거제시 둔덕면 소재 사찰 주지한테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000만원을 송금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을 기일이 변경되었다.
#창원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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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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