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의 유청 업사이클링 전통주인 막걸리 '심우주'가 하루만에 1600병이 팔렸다.
농협 경제지주
범농협 최초 치즈가공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소위 '푸드 업사이클링' 전통주 '심우주(心牛酒)'가 출시 하루만에 1600병의 판매 성과를 냈다.
농협 축산경제는 19일 "'심우주'는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인 유청에 푸드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소비가치를 부여한 농협축산경제 사내벤처반의 첫 번째 제품"이라며 이같이 판매성과를 밝혔다.
심우주는 지난해 사내벤처 아이템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우주(牛酒)사업에 범농협 육성지원을 더해 탄생했다. 참고로,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품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른 식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농협 경제지주에 따르면, '심우주' 막걸리는 아스파탐(인공감미료)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국산 농축산물(김포금쌀과 임실치즈 유청)을 활용한 농협경제지주의 첫 전통주다. 그 맛은 유청의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며, 유청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다는 의미에서 제품명도 '심우주(心牛酒)'라고 지었다는 것.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심우주' 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유청 등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 경제지주는 '심우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과 홍보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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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업사이클링 전통주 '심우주', 하루만에 1600병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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