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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묘 나서는 사람들... 추모공원 주변 '혼잡'

귀경 서두르며 교통량 증가... 한국도로공사, 양방향 극심한 정체 예상

등록 2023.09.29 14:31수정 2023.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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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9일 제사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길에 나서면서, 추모 공원 곳곳이 혼잡을 빚고 있다. 사진은 홍성군추모공원 앞 모습이다. ⓒ 신영근


추석인 9월 29일 제사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길에 나서면서, 추모공원 곳곳이 혼잡을 빚고 있다.

예산군추모공원은 예산군이 직접 조성해 운영하는 곳으로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있다.

29일 오전,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예산군추모공원 진입이 어려울 정도다. 특히 정체는 약 5km 정도 이어져 있으며, 추모 공원 진입 후에도 주차가 어려워 혼잡스러운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홍성군추모공원 납골당에도 성묘객들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추모공원 진입도로가 편도 1차선으로 오전 내내 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법정전염병인 코로나19가 하향 조정되면서 이번 명절부터 추모공원을 전면 개방했다.

또한, 성묘를 마치고 나오는 차들로 홍성읍으로 진입하는 배양삼거리는 네 번의 신호 후에 지나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오후가 되면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귀경 차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는시간이 지나면서 차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교통 전망을 통해 수도권에서 지방,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8만 대 등 전국 62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추석 당일인 29일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혼재하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예상했다.

29일 오후 2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에서 홍성까지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홍성, 서산을 지나 당진 분기점부터 서울 방향으로는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9일 귀경방향은 오후 3시부터 4시, 귀성 방향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양방향 가장 극심한 혼잡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귀경은 30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귀성은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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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9일 제사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길에 나서면서, 추모 공원 곳곳이 혼잡을 빚고 있다. 사진은 예산군추모공원 앞 모습.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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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9일 제사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길에 나섰다. 예산군추모공원을 찾은 성묘객.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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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마치고 나오는 차들로 홍성읍으로 진입하는 배양삼거리는 네 번의 신호 후에 지나갈 수 있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법정전염병인 코로나19가 하향 조정되면서 이번 명절부터 추모공원을 전면 개방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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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에서 홍성까지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홍성, 서산을 지나 당진 분기점부터 서울 방향으로는 귀경차들이 증가하면서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고속도로 CCTV 갈무리

 
#홍성군 #추모공원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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