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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 60대·TK에선 하락

[전국지표조사]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 부정평가는 57%, '지지정당 없음' 32% 나타나

등록 2023.10.12 11:46수정 2023.10.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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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2일 전국지표조사(NBS) 10월 2주차 조사에서 직전 조사(9.25~9.27) 대비 1%p 오른 35%로 나타났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57%였다. 모름/무응답을 택한 응답 비중은 8%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총 5853명 접촉, 응답률 17.3%)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연령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30대(5%p▲, 22%→27%, 부정평가 66%)와 40대(4%p▲, 15%→19%, 부정평가 73%), 70대 이상(4%p▲, 64%→68%, 부정평가 25%)의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60대(5%p▼, 54%→49%, 부정평가 48%)를 비롯해 18·19세 포함 20대(1%p▼, 22%→21%, 부정평가 58%)와 50대(1%p▼, 31%→30%, 부정평가 67%)의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긍정평가 하락이 눈에 띈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8%p 하락한 50%,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0%p 오른 41%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8%p▲, 43%→51%, 부정평가 43%), 광주·전라(6%p▲, 6%→12%, 부정평가 86%), 대전·세종·충청(3%p▲, 27%→30%, 부정평가 51%) 등 다른 지역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직전 조사 대비 변화하지 않은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보수층의 긍정평가가 모두 상승했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28%, 부정평가는 3%p 내린 64%로 집계됐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66%, 부정평가도 3%p 내린 27%였다.

국민의힘 31%-민주-29%-지지정당 없음 32%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31%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29%로 집계돼 양당 지지도 격차(6%p→2%p)가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줄었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 대비 2%p 늘어난 32%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21대 국회 평가는 크게 부정적이었다.

21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평가는 20%에 불과했고, 부정적 평가는 75%에 달했다. 지지정당 및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모두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결과였다.


현재 여야 갈등 수준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이러한 평가를 낳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여야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80%가 '정치적 갈등이 매우 심각해 의정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는 의견을 택했다. '정치적 갈등이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는 의견은 12%, '정치적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을 수행 중이다'라는 의견은 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 #국정 지지율 #무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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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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