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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차관 "양국 국방당국 안보협력 증진 위해 긴밀히 소통"

신범철 국방차관, SDD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과 회담

등록 2023.10.18 16:06수정 2023.10.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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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일 국방차관 회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년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10. 18

한일 국방차관 회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년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10. 18 ⓒ 국방일보 제공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2023 서울안보대화(SDD : Seoul Defense Dialogue)'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했다. 이날 한일 국방차관 회담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1년 만에 개최됐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 차관회담이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담에서 양측은 한일 정상이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국방 당국 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을 진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6월 한일장관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국방당국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일국방차관 #신범철 #세리자와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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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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