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치 일본의 분쟁지역화 전략을 따르듯,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이라 기술한 국방부 정신전력 기본교재에 대해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자신이 책임을 지겠으며 사과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28일 국방부 기자간담회에서 "발간 최종 결심은 제가 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휴전선 부대 방문을 수행했다. 신 장관은 그 자리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질책을 받고 교재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그런 기술을 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어이없어하셨다"며 "제가 꼼꼼히 살폈어야 하는데 마지막 발간 때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재를) 전량 회수했다"며 "장관으로서 사전에 꼼꼼히 살폈어야 하는데 살피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표지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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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어이없어해" 국방부장관 '독도 기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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