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듣기
  • 민주당 영입된 이성윤 "김건희 종합특검 관철"

    검찰 비판 선봉대로 인재영입 종료한 민주당...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참여 정한중 동시 영입

    등록 2024.02.23 12:30수정 2024.02.23 12:30
    9
    원고료로 응원
    민주당 영입인재 26호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6, 27차 인재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민주당 영입인재 26호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6, 27차 인재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남소연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마지막으로 영입한 26호, 27호 영입인재의 테마는 '윤석열 검찰'이었다.

    "윤석열 검찰정권 청산"을 정치 구호로 내건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61)과 문재인 정부 법무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에서 징계위원장 대리를 맡았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가 그 대상이다. 두 인물 모두 각각 전주와 광양 지역 등 호남 지역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내다 윤석열 정권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한 이성윤 전 검사장은 이날 인재영입식 내내 '김건희 종합 특검법' 관철을 내거는 등 '윤석열 심판론'에 열중했다.  

    이재명 "피날레로 가장 훌륭한 분들 모셔"
    '윤석열 검찰 비판' 인사로 마무리 영입


    이성윤 전 검사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시작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무도한 방식도 지켜봤다"면서 "윤석열 사이비정권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이성윤이 있으면 윤석열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디올백 사건, 양평고속도로 사건,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을 묶어 수사하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면서 "윤석열 사단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 눈에는 도려낼 검찰 조직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영입한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6, 27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파란색 당 점퍼를 입혀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영입한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6, 27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파란색 당 점퍼를 입혀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남소연
     
    출마 배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 전 검사장은 "윤석열이 저를 이곳에 불러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선택지 중 하나로 언급했던 '조국신당' 합류 가능성이 무마된 이유에는 "배로 비유하면 민주당은 항공모함이고 조국신당은 빠른 쇄빙선"이라면서 "(검찰개혁이라는) 방향은 같기에 조국신당도 고민했지만, (민주당에서) 목표를 이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두 영입인재들을 언급하며 "피날레로 가장 훌륭한 분들을 모셨다"고 치켜세웠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히 이 전 검사장의 말처럼 (윤 대통령의) 성정이란 표현을 하셨던데, 수사권·기소권을 가진 권력을 어떻게 사익을 위해 남용했는지 직접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한중 교수에 대해서도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참여한 분이기도 하다"고 짚으면서 "두 분 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력, 성정, 권력남용 행태에 직접 체험하고 제재 가하는 데 관여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권력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면서 "그러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을 이 두 분께서 시정해주시는 데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 기사]
    '관여' 해석 때문에... '윤석열 징계 취소'로 뒤집혔다 https://omn.kr/26t3s
    징계 날 출마선언 이성윤 "기필코 검찰을 국민 품으로" https://omn.kr/27f96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정한중 #윤석열 #이재명
    댓글9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리가 전하는 모든 이야기가 '제때에 아름답도록'.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문가의 일침, "병역특례 모범 답안 다 나왔는데..." 전문가의 일침, "병역특례 모범 답안 다 나왔는데..."
    2. 2 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3. 3 누구나 아는 유명 노래에 이런 사연이? 윤동주 육촌의 정체 누구나 아는 유명 노래에 이런 사연이? 윤동주 육촌의 정체
    4. 4 40년 만에 한 무대서 만난, '청년 유열'과 '돌아온 유열' 40년 만에 한 무대서 만난, '청년 유열'과 '돌아온 유열'
    5. 5 윤석열이 무죄라고 오세훈이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윤석열이 무죄라고 오세훈이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