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7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6주간의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센터의 SNS 운영 활성화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기사 작성, 사진 및 동영상 촬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익히며, 미디어 활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 콘텐츠학과의 안지아 교수는 VR 기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도입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 남양주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양성교육 ⓒ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총 15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마을 축제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상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수료식에서 "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히며, 수료생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지역 단체가 하나로 결집하여 평생교육 역량을 크게 향상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각기 다른 시선과 경험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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