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토론회에서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이 언론아싸의 성과와 과제를 말하면서, 유튜브 등 대안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논했다.
임석규
이어 진행된 2부는 채영길 민언련 정책위원장의 '공영방송 회생프로젝트 언론아싸와 대안미디어의 사회성' 주제발표 이후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 ▲김재경 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 간사, ▲이정한 슬로우뉴스 대표, ▲이한기 오마이뉴스 기휙취재 선임기자, ▲김봄빛나래 민언련 참여기획팀장이 토론에 나섰다.
2부 발제·토론자와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54회까지 이어온 언론아싸의 의미·성과와 한계를 짚으면서, 향후 언론아싸를 포함한 '유튜브 저널리즘' 전성시대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대안 플랫폼의 가능성을 진단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2024 민주주의랩 컨퍼런스 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 요지는 민언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본부장은 KBS가 박민 체제에 이어 박장범 전 앵커가 사장이 될 경우 KBS의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크게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석규

▲ 이한기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우측)은 1년 동안 50회 넘게 진행한 언론아싸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주제와 조회수의 확장을 가능하게 할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석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에큐메니안 취재기자.
노동·시민사회·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윤석열의 공영방송 장악, 언론인·시민들이 뭉쳐야 해"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