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로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2000례' 돌파... "호남 최초"

도입 3년 4개월 만의 성과…김하성 원장, 지역 최초 마코 로봇수술 교육전문의 선정

등록 2024.11.27 17:05수정 2024.1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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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광주 세계로병원 이동현 대표원장, 송은규 병원장, 임지현 대표원장, 김하성 대표원장.
▲ 왼쪽부터 광주 세계로병원 이동현 대표원장, 송은규 병원장, 임지현 대표원장, 김하성 대표원장. 세계로병원

광주세계로병원은 호남권 최초로 로봇인공관절 수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이래 3년 4개월 만의 성과라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3D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 환자마다 다른 고유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해 수술 계획을 세운다.

수술 시 뼈를 정밀하게 깎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오차 발생이 적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세계로병원은 2021년 광주와 전남에선 최초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스트라이커사 '마코'를 도입했다. 환자들의 로봇 선호 경향에 발맞춰 2023년엔 짐머바이오메트사 '로사'를 추가 도입했다.

병원이 로봇 수술을 도입할 당시, 환자의 10%만이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했으나, 현재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중 80% 이상이 시행할 정도로 보편화됐다.

특히, 김하성 대표원장은 광주·전남 최초로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과정 전문의에 선정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하성 광주세계로병원 대표원장은 "수술로봇이 의사를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면서도 "인공관절수술에 숙련된 의사가 로봇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수술오차 예방과 빠른 회복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최초로 최단 기간, 로봇 수술 '2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된 의료진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로봇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환자가 만족하는 수술 결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첨단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로병원 #광주세계로병원 #인공관절수술 #로봇수술 #임상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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