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활동가가 '국제정세 변화 속 COP29의 주요 합의사항과 향후 COP 전망'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주현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는데 논의 속도가 더뎌
유엔기후총회가 기후대응에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공유되었다. "지구의 온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논의와 대응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COP 회의에 화석연료 로비스트들이 참여하며 로비스트들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또한 기후위기 근본 원인인 불평등과 식민주의, 대량생산 대량소비, 성장 중심 경제 시스템의 대안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반기문 전 유엔 총장을 비롯한 과학, 경제학,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인사들이 COP의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도 공유됐다. 현재 COP 회의가 논의만 이루어지고 실천이 더디므로 COP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화석연료 퇴출 및 전환을 지지하지 않는 국가를 배제하도록 엄격한 자격 기준을 마련해야한다는 등의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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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총회 COP29, 기후위기 대응에 실효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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