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도하는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도 "윤 대통령이 '야당이 반란을 모의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980년대 후반 군부 독재가 종식된 이후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라며 "윤 대통령은 의회를 통제하는 야당과 거의 끊임없이 정치적 대치 상태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지, 한국의 어떤 것이 바뀔지는 불분명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BBC방송은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정부 고위 관료들 탄핵 추진과 정부 예산안 거부 등을 이유로 들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 스캔들에 휘말려 있다"라며 "그중 대부분은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를 둘러싼 스캔들이고, 야당은 특별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전했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일본 교도통신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야당과 대결 자세를 분명히 했고, 군이 경계태세 강화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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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상계엄 선포' 긴급 타전... "군부독재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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