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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단체·원로 '비상계엄 해제, 윤석열 타도'

4일 5·18민주광장서 광주시민 총궐기대회 개최

등록 2024.12.04 01:57수정 2024.12.0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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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있다.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시의원, 5개 구청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대표, 대학 총장 등 지역 원로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시가 주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무효선언연석회의는 4일 성명을 내고 "반헌법적 비상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한다"며 "(윤 대통령은) 국회의 의결에 따라 (비상계엄을)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군경은 국민의 편에서 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윤석열 타도'를 선언했다.

참여자치21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광주시국대성회 추진위는 "윤석열이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댔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독재자 윤석열에게 맞서 민주주의를 사수하고, 피 흘려 지켜온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밝혔다.

이어 "군과 경찰은 독재자 윤석열의 부당한 명령에 따르지 말라"며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윤석열과 반헌법적 계엄 세력을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계엄철폐, 윤석열 타도 광주시민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추진위는 "모든 광주시민은 일손을 멈추고, 윤석열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광장으로 모여달라"며 "윤석열 타도와 민주주의 회복 그날까지 5·18 민주광장을 사수하고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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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탄핵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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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기사 제보와 의견, 제휴·광고 문의 gugg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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