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은 3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두번째),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맨 마지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에서 첫번째)이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기획재정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했다.
최상목 부총리 등 금융 수장들도 긴급회동을 갖고, "비상계엄 선포 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 외횐시장 안정 수단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금융당국은 이어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갖기로 했다. 이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가 안정 조치는 4일 오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 수장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4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알려진 오후 10시 30분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후 오전 12시 34분 1440.20원까지 급등했다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가결 뒤인 1시 27분 현재 1422.00원까지 하락했다. 이같은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22년 10월 25일 이후 약 2년 1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또 국내 증시 야간 선물 옵션지수도 3% 이상 하락했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2시 16분께 1억2800만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4% 떨어졌다. 이밖에 리플(-11.75%), 도지코인(-9.41%), 이더리움(-6.51%) 등 다른 대다수 코인도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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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으로 환율 2년만에 급등, 자산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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