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시 1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직후,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
권우성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회에서 가결한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노무현재단은 4일 새벽에 낸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에 즉각 응하라"라고 했다.
재단은 "1979년과 80년 신군부세력이 반국가세력의 내란 획책을 명분삼아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45년이 지났다"라며 "2024년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손에 의해 뽑힌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대통령은 최소한의 판단력과 이성을 저버린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이 바랐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며 국회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다"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한 사실을 언급한 재단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이며 국민의 뜻에 반한 것임을 선언한다"라고 했다.
노무현재단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스스로 선서한 헌법 정신 수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위반한 것에 대해 역사와 국민 앞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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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윤 대통령,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즉각 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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