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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도 돌아섰다 "탄핵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 해도 모자라"

탄핵에는 부정적이었던 개혁신당의 입장 변화... "국민의힘, 즉각 윤석열 출당시켜라"

등록 2024.12.04 03:44수정 2024.12.0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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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미치광이 윤석열 끌어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 해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천하람 "미치광이 윤석열 끌어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 해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성호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된다."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개혁신당이 탄핵 열차에 탑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하게 날을 세우면서도 '탄핵'에는 거리를 뒀던 개혁신당이었으나, 완전히 돌아선 모양새이다. 심지어 '대통령' 호칭도 붙이지 않았다. 적법 절차도 무시한 채 기습적으로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후폭풍이 윤 대통령을 향해 거세게 불 전망이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4일 이른 오전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이후 "오늘의 상태를 보고 나서는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이 계엄령을 내렸던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책임을 다하셔야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새벽 2시가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여의도 국회 앞으로 모이고 계신다"라며 "이제 더 이상은 국민들이 대통령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빠르게 (계엄을) 해제해 주시고 빠르게 국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만이 지금 대통령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금 어느 누구도 윤석열 대통령을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발 정신 차리시고 국민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 국민들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저희 개혁신당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탄핵이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을 해도 모자란 미치광이 짓"

천하람 “미치광이 윤석열 끌어내야” ⓒ 유성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발언은 한층 수위가 높았다. 그는 "개혁신당은 탄핵이라고 하는 그런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라는 입장이었다"라며 "그러나 오늘의 이 사태를 봤을 때 탄핵이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을 해도 모자란 미치광이 짓을 대통령이라는 윤석열이라는 작자가 지금 벌이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개혁신당으로서도 즉각 이런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된다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천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마치 우리 국회를, 특히 야당을 싸잡아서 반국가 세력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윤석열이야말로 반국가 인물이고 반헌법 인물이고 윤석열의 이런 미친 짓을 막지 못한 대통령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라고 직격했다.

또한 "여기서 한 발짝 나아가서 모두 내란죄에 헌법상 씻지 못할 죄를 짓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즉각 계엄 해제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저는 탄핵을 넘어서 이 정도 되면 윤석열은 즉각 하야해야 되는 국면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야하고 처벌을 받아야 되는 국면"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국민들께서 윤석열을 대통령 취급을 안 하는 걸 넘어서서 인간 취급도 안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은 미친 짓을 한다 하더라도, 대통령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최소한의 이성을 되찾고, 윤석열의 미친 짓을 지금이라도 말리고, 더 이상 우리 국민과 헌법에 죄짓는 짓을 즉각 멈추기를 저희 개혁신당은 정말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즉각 윤석열 출당하고 탄핵 절차 밟자"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윤 대통령을 출당시키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저도 한때 몸담았던 정당"이라며 "지금은 남의 당이지만 저는 그래도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가진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고작 미치광이 윤석열의 내란죄의 공범 정당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정치는 앞으로 계속되어야 되고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내란죄의 공범 정당으로 전락되어선 안 된다"라는 지적이었다.

천 원내대표는 "저는 우리 국민의힘 동료 의원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호소드리고 싶다"라며 "지금이라도 즉각 윤석열을 출당시키시라"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즉각 탄핵 절차를 밟아서 여야가 만장일치로 당장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즉각 대통령을 몰아내는데 국민의힘도 함께 해야 된다"라며 "그러지 않으면 내란죄의 공범이라는 그 좋은 글씨를 안고 어떻게 계속 정치하려고 하시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 문제에는, 미치광이를 몰아내는 데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라며 "내란죄의 공범이 되지 마시고 부디 밝은 곳으로 나오셔서 정상적인 정치를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정치를 계속 같이 해나가자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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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천하람 #탄핵 #윤석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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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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