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이 서산시의 공영주차장 사업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모임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아래 시민모임)이 서산시의 공영주차장 사업에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모임은 서산시가 추진 중인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에 사업에 대해 세금 낭비라며 반대해 오면서, 선전전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면서 5일, 서산시를 방문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신축을 제안했다.
시민모임의 구체적인 제안서에 따르면 지하 1, 2층에 45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전체 부지 3630평 중 약 1500평에는 1층∼4층까지 일반·디지털 자료실을 갖춘 커뮤니티형 도서관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키즈·맘카페와 갤러리형 커뮤니티카페, 창업 교실, 문화 교실, 동아리방, 다목적실(공영, 영화, 강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5층 옥상은 야외정원 등을 조성하고, 지상부지 2100평에는 다목적용 광장 조성을 제안했다.
시민모임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사업은 ▲ 토지의 효율적 이용 부족 ▲ 도심지역 차량 유입에 따른 대기오염 가중 ▲ 예천지구 주차장 확보율 200% 이상 ▲ 큰 나무 없는 잔디광장 조성은 이산화탄소 저감효과 미미 ▲ 유지비로 시민 세금 부담 가중 ▲ 유료주차장 기피로 불법 주·정차 증가 ▲ 옥상 잔디 조성은 노숙자, 가출 청소년들의 피난처 우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이완섭 시장은 최근까지도 공영주차장 조성을 우려하는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합리적인 제안을 해온다면 얼마든지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공언을 해왔다"면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하여 우려하는 시민들과 시민단체에서는 공영주차장 사업의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모임은 이같은 제안에 대해 ▲ 공영주차장 부지 효율적 사용 ▲ 복합문화공간 조성, 시민들 문화 욕구 충족 ▲ 공공청사 주차비 무료, 시민과 주변 상인부담 경감 ▲ 지상 부지 다목적 광장 조성, 큰 나무식재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장점으로 들었다.
이외에도 ▲ 유지비 저렴 ▲ 유아부터 노장년층까지 세대 간 배려와 화합 문화 습득 ▲ 카페 운영, 발달장애인 및 은퇴자 고용 창출과 수익금 기부 통한 이웃사랑 실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안서 제출에 서산시 관계자는 5일 기자와 통화에서 "제안서는 기존에 시민모임에서 주장한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면서 "제안서대로 지하층을 더 뚫으면 현재 공사대비 1.5배 늘어난다"며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공영주차장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서명서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서산시가 추진 중인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조건부승인 내용은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과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이행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여 민원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이 서산시의 공영주차장 사업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사진, 왼쪽)’, 시민모임 제안서 조감도(사진, 오른쪽)
SNS 갈무리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공유하기
시민모임, 서산 공영주차장 사업 복합문화공간 조성 제안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