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권 5대 뉴스는? 활동가 102명에게 묻다

부산인권정책포럼 9일 결과 발표... 부경대 경찰 투입, 부산시인권센터 논란 포함

등록 2024.12.08 13:25수정 2024.12.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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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8일 부산인권정책포럼이 부산지역 5대 인권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 지난해 12월 8일 부산인권정책포럼이 부산지역 5대 인권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김보성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앞두고 100여 명의 부산 인권활동가들이 꼽은 2024년 5대 인권뉴스가 공개된다.

8일 부산인권정책포럼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의 인권단체 활동가를 102명을 상대로 부산을 달군 인권 사안을 조사해 10개의 최종 후보를 추렸다.

응답자들은 2기 출범을 둘러싸고 흔들리고 있는 부산시인권센터, 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디지털성범죄 사건, 국립부경대 경찰 투입 사태 등을 현안으로 바라봤다. 노동 현장에서 벌어진 문제도 큰 관심사였다. 이어 태종대유원지 해고노동자 복직 인정과 자일대우버스 위장폐업 행정소송 1심 승소 등이 주요 뉴스가 됐다.

인권유린의 공간이었던 영화숙·재생원 공론화, 노동계의 요구 속에 5% 인상된 부산시 2025년 생활임금 또한 지역의 인권 이슈 중 하나였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임금체불액 역시 노동자의 인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였다.

부산인권정책포럼은 이 가운데 5개 뉴스를 골라내 그 결과를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다. 현장에는 정귀순 (사)부산인권플랫폼 파랑 이사장, 오다빈 (사)성평등위아 부대표, 손석주 영화숙·재생원피해자협의회 대표, 최진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포럼은 돌아봐야 할 지역 인권의 문제를 환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 결성 ▲장애인거주시설의 잇단 사회복지사 장애인 학대사건 ▲아동학대 가을이 사건, 2022년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형제복지원 사건 권고 결정 ▲37년 만의 김진숙 지도위원 복직 ▲부산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무산 등이 올해의 인권 뉴스 첫머리를 차지했다.
#인권뉴스 #부산인권정책포럼 #부산시인권센터 #영화숙재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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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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