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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힘 의원들 찾아다니는 노동자·시민들... "국힘 해체"

민주노총 경남본부, 버스 타고 돌아 ... 진주·사천·거창 등 곳곳 항의 행동

등록 2024.12.10 16:29수정 2024.12.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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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노동자‧시민들이 '12.3 윤석열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찾아가 '표결 참여'와 함께 '국민의힘 해체'를 외쳤다.

10일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 뿐만 아니라 시‧군 여러 단체들이 해당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항의하거나 요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버스 타고 돌며 '국힘 해산' 촉구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버스를 타고 김종양(창원의창), 윤한홍(마산회원), 최형두(마산합포), 이종욱(진해)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을 차례로 찾아갔다.

이들은 의원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그리고 국민 뜻을 받들어 해산하라"고 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하라. 2선 후퇴, 공동정부 허튼소리 그만하라. 윤석열-김건희 정권도 모자라 이제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공동정권을 운운한다"라며 "국정이 무슨 장난이며, 당신들의 소유물인가. 윤석열 즉각 퇴진이 문제해결의 출발이다. 국회는, 국민의힘은 주저없이 탄핵하라"라고 외쳤다.

또 이들은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국민의힘이 탄핵을 거부하고, 김건희 특검마저 거부한 것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운명공동체임을 자인한 것이다. '권력'이 아무리 좋다한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내팽개치고, '권력'을 위해 헌정파괴도 정당하다는 위험천만한 집단, 국민의힘은 정당이 아닌 반국가세력이다. 즉각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노동자들은 각 의원 사무실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문이 닫혀 있어, 문 사이에 꽂아 놓고 돌아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사무실 앞. 거창함양합천산청 윤석열탄핵비상행동

신성범 사무실 찾아가 "내란범죄 방조는 동조"... 서천호 사무실 앞 항의도


거창함양합천산청 윤석열탄핵비상행동은 이날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내란범죄 방조는 동조"라며 "내란범죄에 가담하지 말고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하고 윤석열을 탄핵하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비상계엄을 '1분 50초' 변명 담화로 넘어가려는 윤석열은 또다시 국민을 분노케 했다"라며 "또한 탄핵표결에 참가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제 '국민의힘'이 아니라 '내란의힘'이라는 조롱까지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비상행동은 "신성범 국회의원은 반역사적 폭주에 동참하지 말라. 국기문란, 헌정파괴, 내란범를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는데 함께하라. 총칼을 국민에게 향하게 한 그 순간, 역사에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의 안위를 내란범죄자에게 맡겨 놓을 것인가?"라고 했다.

"내란범죄 방조는 동조이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탄핵표결에 함께하라. 내란범죄 방조는 동조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라. 국기문란, 헌정파괴, 내란범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시민들은 신 의원 사무실 앞 벽면에 갖가지 요구사항과 구호를 적은 종이를 붙여 놓기도 했다.

사천남해하동 시민사회단체들도 나섰다. 이들은 이날 서천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천호 의원은 내란범죄에 가담하지 말고 윤석열 탄핵 표결에 함께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김미애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사무실 앞. 민주당

민주당 진주갑을지역위 "탄핵표결 불참은 내란 수괴에 부역"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을지역위원회는 이날 각각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표결 불참은 내란 수괴에 부역하는 일이다. 강민국 의원은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석열의 탄핵불발로 인한 정치경제적 불안정은 국가신인도를 추락시키고 있다. 환율은 1500원대를 위협하고 있고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면 주가급락과 원화가치 하방압력이 어느 선까지 끌어 내릴지 알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연기금투입을 통한 환율방어노력과, 수입물가․원자재값․유가․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협이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라며 "윤석열 탄핵은 헌정질서 회복과 정치적 안정을 위한 가장 확실한 헌법적 조치일 뿐 아니라, 도탄에 빠진 민생경제를 수렁에서 건져내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박대출‧강민국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진주시민 궐기했다. 윤석열 탄핵 찬성하라", "탄핵반대는 내란죄 공범이다. 탄핵에 동참하라", "계엄해제 불참, 탄핵표결 불참 박대출‧강민국 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진주시의원 "국정혼란을 수습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단.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단.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대통령의 내란행위로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위기를 해소하는 길은 탄핵 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판단과 사고를 할 수 없다고 보여지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직무정지 시키고 국정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라고 했다.

시의원들은 "특히 표결에 불참하여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은 경남의 전체 의원들과 진주의 박대출‧강민국 의원에게 요청한다"라며 "국민의 명령인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내란의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은 "박대출‧강민국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는 전원 대통령 탄핵표결에 참석하여 가결에 협조하라",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는 불법적인 권력이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검찰‧경찰‧공수처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고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와중에 창원시의회 '비상계엄령 선포 규탄 결의안' 부결

국민의힘 다수인 창원특례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비상계엄령 선포 규탄 결의안'이 부결됐다.

10일 오후 열린 창원시의회 제13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비상계엄령 선포 규탄 결의안'이 재석의원 42명 중 찬성 16명, 반대 26명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우리는 이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고,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임의로 위임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관련 책임자 처벌,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함께하자"고 했던 것이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 사무실 앞. 윤성효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김미애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사무실 앞. 김미애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사무실 앞.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사무실 앞. 거창함양합천산청 윤석열탄핵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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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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