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남소연
이에 김 의원은 "이 시기에 왜 불이 나느냐"면서 "의심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발언대로 불러 세운 후 "드론작전사령부가 평양 무인기를 침투시킨 부대가 확실하니, 증거를 인멸하기 전 압수수색해서 증거를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박 본부장은 "적법 절차에 따라서 신속히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날(9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계엄령을 선포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남북 간 긴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군이 무인기를 평양에 보낸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드론사령부의 무인기를 동원해 국군정보사령부가 백령도까지 가서 날리고 국군방첩사령부가 이것을 기획하고 드론사령부 운영 요원들이 함께 갔다는 구체적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0월 11일 중대성명을 통해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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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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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드론작전사에 난 불, 평양 무인기 증거인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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