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 사제들은 국정을 어지럽혀 시민들을 도탄에 빠뜨리게 한 것으로도 모자라 내란 사태를 일으켜 독재의 꿈을 꾼 윤 대통령을 향해 탄핵과 구속의 구호를 외쳤다.
임석규
이어진 사제들의 증언 시간에 장기용 요한 내동교회 관할사제는 "여당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은밀한 죄·음모·거짓이 드러나 무너져가는 윤석열 정권을 택했다"면서 "이는 국민의 뜻을 거역하고 대한민국을 파탄의 길로 내몰고 있는 것이니, 국민의힘은 마땅히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쁜이 에스더 원주교회 관할사제도 "원주지역에서 매일 촛불기도를 이어오고 있는데,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회가 광장에 나오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면서 "우리 사제들이 돌보는 이웃들이 자유와 평등을 누리도록 광장에서 분명하게 윤 정권 퇴진을 외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신효 스테파노 부산주교좌성당 보좌부제 역시 "그리스도교의 변혁은 우리 곁에 머문 이름을 뺏긴 이들의 소리로써 그들의 편에서 중립없는 편해로 세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것"이라면서 "인간과 역사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는 고통스럽고도 영원한 하느님의 심판이라는 파멸만이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성공회는 지난 6일 정의평화사제단과 나눔의집협의회 주최로 기억과 빛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시국성찬례'를 진행했었으며, 오는 12일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여의도 KDB 산업은행 본점 인근 도로에서 긴급시국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제단이 비상시국 감사성찬례가 열린 광화문광장으로 들어서기 전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다.
임석규

▲ 성공회 사제들이 신도들과 함께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임석규

▲ 참석자들의 성찬의 전례 시간에 사제들로부터 성체를 나눔받고 있다.
임석규

▲ 비상시국 감사성찬례를 마친 사제들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동상을 뒤로하며 서울주교좌성당으로 돌아가고 있다.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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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선 대한성공회 사제단... "국힘엔 파멸만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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