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로 희망찬 새해 문을 열다

소외지역에 문화 감상 기회… 남상일의 사회와 국악관현악 '뫼'로 감동, 관객들 열광

등록 2024.12.12 13:19수정 2024.12.12 15:02
0
원고료로 응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지난 11일 경북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제169회 정기연주회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주관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며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경북도립국악단 사물팀의 신명나는 우리가락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경북도립국악단 사물팀의 신명나는 우리가락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전석 무료로 열린 이번 공연은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첫 무대는 경북도립국악단 사물팀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곽지은 무대에 오른 곽지은이 귀에 익은 가요와 트로트를 열창하고 있다.
▲곽지은 무대에 오른 곽지은이 귀에 익은 가요와 트로트를 열창하고 있다. 조귀동

이어 미스트롯 출신 가수 곽지은이 국악관현악의 반주에 맞춰 '봄날은 간다', '진또배기', '남이가'를 열창하며 무대를 물들였다.

피닉스 댄스팀 국악 관현악에 맞춰 선보인 댄스 스포츠 공연
▲피닉스 댄스팀 국악 관현악에 맞춰 선보인 댄스 스포츠 공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이후 피닉스 댄스팀이 국악관현악에 맞춰 왈츠, 탱고, 자이브 등 화려한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더했다.

김산옥 소리꾼 김산옥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열창하고 있다.
▲김산옥 소리꾼 김산옥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열창하고 있다. 조귀동

MBN 조선판스타 최종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은 곡 '인연'과 함께 국악의 애절한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고, 관객들과 함께 '떳다 보아라', '못 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하며 흥겨운 시간을 연출했다.

남상일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명창이 판소리와 가요 '허공'을 열창했다.
▲남상일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명창이 판소리와 가요 '허공'을 열창했다. 조귀동

남상일은 무대에 올라 '사철가', '장타령', 그리고 가요 '허공'을 통해 특유의 흥과 감동을 전달했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리로 만든 국악관현악 '뫼'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리로 만든 국악관현악 '뫼' 경상북도 도립국악원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준비한 국악관현악 '뫼'가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자연의 평화와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70대 관객 이아무개씨는 "TV에서만 보던 가수분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에서 이런 문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후 남상일은 "힘든 한 해를 보낸 경북 도민들께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다가오는 새해에 희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하며, 전통음악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도내 22개 시·군을 돌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외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송년음악회 #경상북도도립국악단 #대가야문화누리 #남상일 #국악관현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회 곳곳의 따뜻한 이야기와 시대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땅 파고 나온 늑대에 시민들이 남긴 말...분명 달라지고 있다 땅 파고 나온 늑대에 시민들이 남긴 말...분명 달라지고 있다
  2. 2 이번 주말 놓치면 끝... 다 진 줄 알았던 벚꽃, 여긴 이제 절정 	이번 주말 놓치면 끝...  다 진 줄 알았던 벚꽃, 여긴 이제 절정
  3. 3 [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4. 4 [단독] 김성태 "시킨 놈이 문제"... 대북송금 수사 '윗선' 겨냥 [단독] 김성태 "시킨 놈이 문제"... 대북송금 수사 '윗선' 겨냥
  5. 5 이재명 "이 개·돼지 열받는다", 10년 후 진짜 싸움 시작됐다 이재명 "이 개·돼지 열받는다", 10년 후 진짜 싸움 시작됐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