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계,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퇴진 목소리

노조, 협회, 학회, 개별 사회복지노동자 등 각계에서 목소리 터져나와

등록 2024.12.13 13:54수정 2024.1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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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노동조합·협회·학회 등 사회복지계에서 윤석열 탄핵‧퇴진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시작은 노동조합에서부터였다. 여러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민중복지 실현에 나서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공운수노조의 여러 사회서비스 노조들이 모인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는 "내란수괴 윤석열 퇴진시키고 사회서비스 공공성 쟁취하자"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제동을 걸 필요없이 투쟁을 통해 윤석열차(과거 윤석열차 풍자처럼 열차에 비유)를 '한국사회'라는 선로에서 아예 끄집어내 폐차시켜야 한다"라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8일에는 학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회복지·사회정책·보건의료분야의 22개 학회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사회복지·사회정책·보건의료 학회 일동'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한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처벌하라!"는 성명을 냈다.

10일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성명이 나왔다. 협회는 현 상황을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판단하면서 윤석열에 대한 즉각 탄핵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회복지 노동자 시국선언 이미지
사회복지 노동자 시국선언 이미지 김희라

두 번째 탄핵표결을 하루 앞둔 13일은 사회복지 노동자 105인의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회복지 노동자 105인'의 이름으로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사회복지 노동자들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국선언문에는 ▲윤석열 즉각 탄핵 ▲윤석열과 동조자 세력에 대한 처벌 ▲국정 정상화 ▲윤석열 퇴진을 넘어 불평등 해소, 국민의 권리 보장하는 사회 대개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국선언을 조직한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김희라 정책국장은 "우리 사회복지 노동자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인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국선언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시국선언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 있는 동료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하는 많은 기회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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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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