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은 지난 12월 14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인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환경연합
안양천 등 서울 철새보호구역에서 활동할 시민조사단이 발족했다.
서울환경연합과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민 68명이 참여하는 2024~2025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은 지난 12월 14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인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은 2020년부터 활동해왔다. 이들은 당시 겨울철새 도래 시기에도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의 호안블록 정비 공사가 강행된 것에 반발해서 자발적으로 모였고, 공사 이후 철새보호구역의 철새 개체수 및 종다양성 변화를 관찰하는 시민과학 활동을 해왔다.
이날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지난해 시민조사단이 중랑천-한강 합수부에 큰고니 11마리가 도래한 것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한강버스 옥수 선착장의 위치를 변경시킬 수 있었다"며 "이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조사단 활동을 통해 철새보호구역의 철새 개체수 및 환경 변화를 추적하고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는 하천 개발사업에 맞설 데이터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2025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은 2025년 3월까지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오목교~목동교)에서 6회 조사를 진행하고,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살곶이체육공원~동호대교)에서 12회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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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등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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