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안 기자의 DJ(김대중)취재기’ 표지
조종안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DJ, 군산과의 인연(유세 및 방문)', 2장은 '군산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사진 전시회, DJ 스터디, 다큐영화 상영회, 개인 인터뷰 등)', 3장은 '김대중 알아가기' 4장은 '취재 노트' 5장은 '행사 후기 및 답사기' 등으로 나눠 엮었으며, 관련 사진 170여 점을 시대별로 수록하였다.
각 장에 실린 글들은 필자가 DJ 팬클럽(디제이로드, 후광사랑) 회원, '후광김대중마을' 운영자, 인터넷 언론 기자 및 대기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으로 활동하며(2003년 2월~2024년 8월) 쓴 기사와 팬클럽 게시판에 공유했던 글들을 모아 재구성 및 보완하였다.
책의 특징은 DJ의 다양한 활동 및 관련 행사를 군산 중심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그의 군산 유세는 1963년 가을에 처음 열린다. 이후 유세 및 방문 횟수를 발굴해 그 기록을 연도별로 정리하였다. DJ가 유명을 달리한 후에는 '생애 사진전'을 개최하거나 군산에서 열린 행사를 취재, 기사화했다. 이는 부제를 '군산 디제이로드(Gunsan DJroad)'라 한 이유이기도 하다.
군사독재 시절(1970~80년대), 네 번의 죽을 고비와 6년의 감옥생활 등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시대의 등불' 역할을 했던 DJ, 그의 빛나는 삶과 업적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왜곡·굴절된 역사가 바로잡히는 그날이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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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부터 '후광김대중 마을'(다움카페)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정치와 언론,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올리는 글이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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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등불' DJ와의 20년 인연, 책으로 나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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