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한 여성이 '내란공범, 국힘 해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재환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의원은 "우선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친지 동료를 잃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한 게 없다. 국민들이 안전해야 한다는 소망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폭군 같은 지도자를 만나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추위는 곧 물러가고 봄은 곧 올 것이다. 윤석열을 즉각 구속·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석열에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친윤 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유미경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도 윤석열은 아직도 따뜻한 방구석에 있다. 속상하고 분노스럽다"며 "(이 와중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40여 명은 윤석열 방탄을 위해 국회 앞에 있다고 한다. 내란을 획책하는 자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정치 지도자들이 법을 어기면서 국민들을 못살게 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속히 체포 구속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강승규 의원을 비판했다. 강 의원도 이날 한남동 관저 앞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시민들은 "(강 의원은) 지난 12월 3일 이후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마다 전교조, 민주당, 좌파가 없으면 글이 써지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 어느 글에도 윤석열의 내란 범죄 행위에 대한 사과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 홍성 군민들은 하루 빨리 내란 범죄자들을 구속하고 대한민국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성토했다.
앞서 강승규 의원은 지난달 31일 지역에 배포한 의정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탄탄한 헌정 시스템을 갖춘 국가"라며 "정부·여당은 책임있는 자세로 정국을 수습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
강승규 뿌린 책자 보니 "위헌 일탈 세력 누구인가" https://omn.kr/2bpcu ).
한편, 예산 홍성 주민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40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사거리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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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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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거부 윤석열, 아직도 따뜻한 방구석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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