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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마리 찾아온 낙동강 독수리식당 "자연과 인간 공존 실천"

환경시민단체, 낙동강 지천 회천 상류 모래밭 화-토요일마다 먹이주기 진행

등록 2025.01.07 13:27수정 2025.0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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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7일 낙동강 지천인 회천 모래밭에서 진행된 독수리 먹이주기.
7일 낙동강 지천인 회천 모래밭에서 진행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매주 두 차례 운영되는 '낙동강 독수리식당'이 있다. 경북 고령에 있는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으로, 화‧토요일마다 인근 창녕‧합천‧고령에 흩어져 있는 독수리들이 모여들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다.

낙동강 독수리식당은 "독수리가 살기 좋은 회천, 흘러라 강물아"라는 구호로, 2024년 12월 7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했고, 7일까지 11차례 열렸다.

몽골에 서식하던 독수리가 겨울나기를 위해 남쪽을 찾아 온 것이다. 이 식당은 오는 3월 1일까지 열리고, 이후 독수리들이 다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식당은 소고기‧돼지고기를 주는데, 매번 120kg 정도 마련된다. 먹이 마련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간, 대구대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대구환경운동연합, 자연의벗, 창녕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환경과생명을지키는대구교사모임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하고 있다.

독수리식당이 운영되는 모래밭은 낙동강‧회천 합류지점에서 3km 정도 상류에 있다. 낙동강독수리식당은 올해로 6년째다.

곽상수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모래강 회천의 자연 환경이 좋고, 넓은 모래밭이 있어 독수리식당을 열기에 좋다"라며 "합천 황강, 창녕 우포늪 등지에 흩어져 지내던 독수리들이 식당이 열리는 시간을 아는지 날아온다"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건강한 독수리는 면역력이 있고, 사람에 위협적이지도 않으며, 어떻게 보면 같이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며 "화‧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독수리식당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실천하는 현장 같다"라고 말했다.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 지천인 회천 상류 모래밭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낙동강독수리식당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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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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