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범이 따뜻한 관저에서 무사태평, 반드시 체포해야"

울산시민사회, 국힘 국회의원 향해 "수사반대하고 헌법재판소 흔들면서 국민의 대표?"

등록 2025.01.08 15:01수정 2025.0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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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가 8일 오후 2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수처는 며칠 전의 무능을 반복하지 말고 내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이번엔 반드시 체포하라"고 요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가 8일 오후 2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수처는 며칠 전의 무능을 반복하지 말고 내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이번엔 반드시 체포하라"고 요구했다. 박석철

"공직자가 내란을 일으키고도 아직도 따뜻한 관저에서 무사태평하다. 대한민국 입법부의 탄핵과 사법부의 체포영장 그리고 행정부 수사기관의 공무를 비웃으며 법치를 훼손하고 있다. 대한민국 시민은 이를 지켜볼 수 없다."

울산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노동계로 구성된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가 8일 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수처는 며칠 전의 무능을 반복하지 말고 내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이번엔 반드시 체포하라"고 요구하며 한 말이다.

이들은 또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경호처장 등을 해임하고, 경호처가 정당한 법집행에 협조하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직무중지 중 이라고는 하나 현직 대통령 신분인 자가 현대 민주주의 국가, 법치국가, 민주공화정에 대한 전면 부정과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럼에도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중심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대통령 관저 앞에서 극우세력의 입맛에 맞는 말을 내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라야 어찌되든 말든 자신의 재선을 위한 표를 구걸하면서 내란범 수사 반대와 헌법재판소 흔들기를 하는 이들이 국민의 대표를 자처하고 있다"며 "경제와 외교, 국방 등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가 된 윤석열 문제를 장기화함으로써 혼란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느냐 마느냐의 싸움으로까지 끌고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운동본부는 그러면서 "이미 국민들은 12.3 불법 비상계엄을 일으킨 자에 대해 대통령 자격없음을 선언했다"며 "이제 이런 내란동조범들에 대해 국회의원 자격없음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운동본부는 "윤석열은 부정선거 음모론 등에 찌들어 국민 주권 억압, 국회 무력화 등 민주주의 파괴와 헌법 유린의 불법 비상계엄을 일으킨 범죄자"라고 규정했다.


또한 "국회의 즉각적 계엄해제 이후 국민 앞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 않겠다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탄핵에 딴지걸고 사법부의 체포영장과 수사기관 영장집행에 불응하고 있다"며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만큼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내란 계획과 실행을 목격한 분들의 증언을 기다립니다.(https://omn.kr/jebo)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내란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데만 사용됩니다.
#울산운동본부 #내란파면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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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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