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 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5만4000t급)가 정박하고 있다. 실버 노바는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수 728명, 승무원 수 556명이며 LNG 추진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기후위기 시대에 불필요한 공항 신축과 각종 토건사업을 하려는 정부 및 지자체를 막으려고 기후운동이 얼마나 어렵게 싸우고 있는가?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환경운동에 역주행하는 "그린보트"의 환경적 "기여"가 있다면, 막거나 최소화해도 모자랄 이 괴물같은 산업의 정상화, 보편화, 번창을 돕는 것, 즉 마이너스(-) 기여 뿐이다.
5년 전, 기후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다보스 포럼에서 말했다.
"저는 여러분이 공포를 느끼길 바랍니다. (...) 그리고 여러분이 행동하길 바랍니다. 우리 집에 불이 난 것처럼 행동하기를요. 정말로 불이 났으니까요."
이 말을 인용하며 본인의 경향신문 칼럼(2023년 1월)에, "집에 불이 났다면 어떻게 할까. 누구라도 미친 듯이 불 끄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이는 다름아닌, 환경재단의 이미경 대표였다. 또, "그린보트"의 또다른 총책임자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은 "환경운동 1세대"로서, 본인이 "지구 소방수"라고 불리운다고 자부한다. 이들이 불 끄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불난 집(지구)에 부채질이나 그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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