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교사 송길섭(60대) 씨가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시민발언에 나서고 있다.
임재근
MZ세대들과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힌 퇴직교사 송길섭(60대)씨는 "12.3 내란 이전에는 MZ세대에게 잘못된 편견을 가졌었음을 고백한다"며, "윤석열 탄핵을 이끈 것은 국회의사당과 서울시청 앞 그리고 광화문을 넘어 전국적으로 펼쳐진 MZ세대들의 응원봉에서 나온 빛의 혁명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이어 "이젠 MZ세대의 응원봉은 경찰의 진압봉보다 몇 십 배 아니 몇 백 배 더 무서운 평화의 무기가 되었다"며, "MZ는 감동이고, 사랑이고, 우리의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항상 제자들에게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정의롭게 살도록 노력하라고 가르쳤다"면서 "이시대의 불의는 윤석열이고, 또 그 윤석열을 비호하는 국힘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 품을 거쳐 간 제자들에게 종례사항을 전달한다"며 "제자들이여!! 불의에 항거하라!!! 제자들이여!! 정의의 편에 서서 무너져 내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라!!! 바로 너희들이 대한민국이다"라고 외쳤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고, 일본 대학에서 유학한 예진씨도 시민 발언에 나서 "한 사회가 건강하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한 뒤, "윤건희 정부가 해온 일은 결국 이 다양성을 없애는 일이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하나씩, 기득권에게 불편한 요소를 없애다보면, 그 끝은 파멸"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이 탄핵을 성공시켜도 이 이후의 우리가 살아갈 민주사회 한국은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 대전노동자합창단이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노래공연을 하고 있다.
임재근

▲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이희원 가수가 거리행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민들을 향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임재근
이날 시민대회에는 지난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기간을 감안해 진행하지 않았던 거리행진을 재개하며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방죽네거리와 큰마을네거리를 오가는 약 2km 가량을 거리행진하며 음악에 맞추어 응원봉을 흔들고, 구호를 외쳤다.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을 이희원 가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개사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맞이했다. 대전노동자합창단도 시민대회 발언 중간에 반격과 바위처럼을 부르며 공연에 동참했다.
한편,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국민의힘 해체의 날>에 맞춰 내란동조 및 언론사 거부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국민의힘 해체! 이장우 대전시장 사퇴촉구 대전지역 동다발 금요 1인 시위'는 매주 금요일 대전시청, 대전역, 유성온천역, 은하수네거리 등 대전지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된다.

▲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임재근

▲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임재근

▲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임재근

▲ ‘윤석열 구속파면!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20차 대전시민대회’가 1월 11일 은하수네거리에서 진행됐다.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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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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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불의는 윤석열과 윤석열 비호하는 국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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