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는 '윤석열 체포 및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다.
이재환
내포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집회에서는 "윤석열을 구속하고 편하게 잠 좀 자자"는 한 시민의 호소가 나왔다. 집회에 참석한 일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다.
13일 충남 내포신도시 교육청 사거리에서는 시민 20여 명이 모여 윤석열퇴진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국민에게 총구겨눈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적힌 피켓과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구속하라' 등이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집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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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들 ⓒ 이재환
집회에 참석한 김영우씨는 "윤석열이 권력을 잡더니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박살내고 있다. 요즘은 잠을 자다가 깨서 뉴스를 보는 게 일상이 됐다. 도대체 하룻밤에 몇 번을 깼다가 다시 잠이 드는지 셀 수도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하지만 용산에 있는 윤석열은 곧 체포될 것이다. 윤석열을 빨리 잡아 감옥에 넣고 편하게 자고 싶다. 경찰이 안 잡으면 우리가 잡으러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미경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윤석열은 한남동 사저에서 움크리고 숨으면서 경호처 직원들을 곤경에 처하게 하고 있다. 또 지도자 하나를 잘못 뽑아서 많은 시민들이 고생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윤석열이 잘한게 하나가 있다. 청년들이 거리로 나오고 집회 문화도 바뀌고 있다. 저마다의 빛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게 된다. 윤석열이 망쳐 놓은 대한민국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다시 환하게 밝히고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윤석열 탄핵 집회'는 매주 월요일 5시 40분에 시작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 13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는 '윤석열 체포 및 탄핵' 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다.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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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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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하고 잠 좀 편하게 자자" 어느 시민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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