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충남도교육청은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국책사업은 물론 교육 대전환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교육 정책마저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재정 부담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에 대해서도 "국민의 입장에서 해당 법안을 재의결해 줄 것을 호소한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충남교육청의 고교 무상교육 비용은 총 712억 원으로 이중 교육부 증액교부금과 지자체 법정 전입금이 총 374억 원이다. 전체 비용의 52.5% 수준이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인해 충남교육 재정도 9000억 원 가까운 예산이 감소,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까지 끌어다 쓰는 등 역대 최대의 긴축 운영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도 전년 대비 2878억 원(5.8%)을 축소 편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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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고교무상교육, 국가 책임하에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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