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관 들어서는 추혜선 의원 2018년 8월 20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은산분리 규제완화 법안 처리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국회 정론관에 들어서고 있다.
남소연
강은미 전 의원 "왜 내가 부끄러워지나"
이들의 입당 소식이 알려지자 정의당 내부에서는 비판이 나왔다. 강은미 전 정의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의당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죄송할 따름"이라며 "정말 송구하다. 왜 내가 부끄러워지는 걸까"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당이 어려워지면 당을 대표하던 정치인들은 현장과 지역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진보 정치를 위해 애썼던 활동가들과 지지자들에 대한 도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산업재해로 억울하게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아달라고, 과잉 경쟁으로 죽음에 내몰리는 청소년들을 살려달라고, 차별과 혐오로 힘들어하는 장애인과 소수자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달라고, 기후재앙을 막아달라고 동지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국회의원 의석"이라며 "한때 이들을 신뢰하고 함께 한 사람으로 당원들과 지지자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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