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촛불민주광장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외치자! 꿈꾸자! 사회대개혁!’ 1월 22일 안산촛불민주광장
황정욱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시작된 이날 촛불광장은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이어졌다. 자신을 건설노동자라고 소개한 김호중씨(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지부장)는 "공정과 상식을 말했던 대통령이 대놓고 공무원들에게 노동자들의 요구는 불법이라 칭하며 처벌하라고 지시했고, 지속적인 탄압으로 건설현장은 무법천지가 되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8개월 동안 건설노동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며 "이제 정권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건설노동자들도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안산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고 소개한 박지용씨도 무대에 올라 "12월 3일 내란 이후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도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도 쉽게 개인을 삶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무기력해졌다"라며 "하지만 시민들은 곧바로 모여 대응해 그 결과 탄핵안이 가결되고, 대통령이 체포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여전히 과정이 남아있지만, 시민들은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마무리될 거라 믿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외치자! 꿈꾸자! 사회대개혁!’ 1월 22일 안산촛불민주광장
황정욱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시민들의 발언 외에도 영상 상영, 정당발언, 평등평화세상 온다 노래동아리 '흥얼'의 공연, 퇴진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범시민대행진'을 안내하며, 매주 수요일 안산 중앙동에서 열리는 촛불광장에도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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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지대로, 윤석열 파면으로 마무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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