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자금 이탈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지 이틀째인 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새마을금고 지점의 모습. 새마을금고 위기설로 인해 지난주 내내 확대 분위기던 자금 이탈 규모는 지난 7일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연합뉴스
다음은 <오마이뉴스> 경제부가 전하는 그 외 오늘의 경제뉴스.
케이뱅크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의 가산금리를 각각 0.3%p씩 인상하며 금융당국 기조와 정반대되는 선택을 내놨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하루 전 "은행들이 새해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을 반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은행권에 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주문한 바 있는데요. 금융권 수장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케이뱅크는 금리를 올렸습니다. 23일 기준 케이뱅크 신용대출 금리는 연 4.85∼5.91%,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5.66∼6.52%입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내수 부진과 정치 불안 속에서 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한국은행이 예상한 2.2%보다 0.2%p 낮은 수준인데요. 한은 관계자는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심리가 위축돼 민간소비에 영향을 줬다"라며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도 떨어졌다"고 짚었습니다. 더 나아가 "올해 연간 성장률에도 계속 위험 요인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작년 주식투자 어땠을까요.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의 72%가 수익을 봤고 국내 주식 투자자의 48%가 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사 고객 거래 현황을 분석해 공개한 것인데요. 지난해 평균 수익률을 봐도 미국 주식 투자자는 수익률 5%, 국내 주식 투자자는 수익률 0%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전국 27개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3일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현황'을 통해 사립대 23곳과 국·공립대 4곳이 등록금을 올린다고 발표했는데요. 인상률은 사립대 2.20∼5.48%, 국공립대 4.96∼5.49%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전날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총회에서 총장들의 등록금 규제 완화 요구가 이어졌는데, 여기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이라 대학이 조금 더 참아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는데요. 그러나 대학들, 참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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