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김선호 국방대행,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 "동맹 더욱 공고화"

한미 국방장관,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에 심각한 우려 표명

등록 2025.01.31 11:37수정 2025.01.31 11:37
0
원고료로 응원
답변하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 3차 회의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답변하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 3차 회의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남소연

김선호 국방부 장관직무 대행(차관)이 31일 오전 피트 헤그세스 신임 미국 국방부 장관과 통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수장 간 통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헤그세스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지난 70여 년 이상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 안보 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는 점에 기대를 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도 한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와 동맹 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동맹의 연속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심화하는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는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에 큰 위협이라는데 동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두 장관은 북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발전시키기로 하고,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 대행이 최근 발생한 미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헤그세스 장관에게 깊은 애도의 뜻도 전했다"고 전했다.
#김선호 #헤그세스 #한미국방장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쓰레기 모으던 독거 노인이 '딱 한 번' 꺼낸 말, 잊을 수가 없다 쓰레기 모으던 독거 노인이 '딱 한 번' 꺼낸 말, 잊을 수가 없다
  2. 2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3. 3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4. 4 10분 지각에 16시간 30분 '대기'... "계속 일해도 빚이 자꾸 늘어요" 10분 지각에 16시간 30분 '대기'... "계속 일해도 빚이 자꾸 늘어요"
  5. 5 [영상] 전재수 면담한 정청래 "6.3 지방선거에 명운 걸려" [영상] 전재수 면담한 정청래  "6.3 지방선거에 명운 걸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