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포전 습지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자연과사람들
탈진 상태로 구조된 독수리가 새 이름을 달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자연과사람들'은 김해에서 열린 '화포전 습지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에 앞서 독수리 자연방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제대로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해 탈진 상태에서 구조된 독수리들이 구조센터에서 치료를 받아 기력을 회복한 뒤, 생태축제에 앞서 지난 23일 다시 자연으로 방사된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간 독수리는 '효성4호'와 '효성5호'라는 이름이 주어졌고, 발목에 표식이 부착되었다.
이 축제는 지난 25~26일 사이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김해시 주최와 효성그룹 후원으로,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앞두고 열렸다.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겨울철새 탐조', '독수리 관련 만들기 체험', '독수리 비행기 날리기 대회', '독수리 되어 보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일본 공영방송 NHK월드가 독수리 방사 과정을 촬영하기도 했다.
화포천은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등 천연기념물 17종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27종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습지로, 2017년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이어 오는 7월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의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생태축제와 독수리 방사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도를 높여 습지 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태 관광과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화포전 습지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자연과사람들

▲ 화포전 습지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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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포전 습지 독수리 친구되기 생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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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 상태 구조된 독수리들, 이름 달고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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