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부산본부 2025 투쟁선포식
민주노총부산본부
민주노총 부산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12월 3일 이후 두 달 동안 우리는 멈추지 않고 거리로 나왔다"며 "계엄을 막아낸 것도, 국회에서 탄핵을 이끌어낸 것도 광장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민의힘과 내란 동조 세력들이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가짜 뉴스와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3월 초 반드시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 민주노총은 국민과 함께 이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탄핵의 완성은 내란 동조 세력을 청산하고, 낡은 법과 나쁜 정책을 바꾸는 것"이라며 "노동자, 여성, 장애인, 청소년 모두가 평등한 새로운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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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세대와 부산 시민들에게 헌정하는 공연으로 부경몸짓패의 힘찬 공연이 진행되었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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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언에 나선 최현오 공무원노조 부산본부장은 "수십 년간 선거 사무에 종사해 온 공무원으로서 말한다"며 "선거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한 표의 실수로 파면될 수 있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일한다"며 "그런 공무원들에게 부정선거 주장은 자괴감과 분노를 안긴다"고 말했다.
"윤석열씨가 진정 선거 부정을 의심한다면 감옥에서라도 선거 사무를 직접 경험해보라"고 꼬집으며, "공무원도 정치 표현의 자유와 정당 가입의 자유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제2의 박근혜, 윤석열을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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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성민 부산양산지부장은 "1987년 6월 항쟁 당시 시민들이 독재에 맞서 싸우고, 7월에는 노동자들이 뛰쳐나와 싸웠듯, 오늘날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국회로 달려가 계엄을 막은 건 바로 우리 시민들과 노동자들"이라며 "광장의 힘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싸워야만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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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필 선생님과 노래하는 동지들이 시민들에게 노동자들의 투쟁노래인 <파업가>를 가르쳐주고 모든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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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프로젝트 그룹 '팡팡팡'이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면서 응원봉 세대와 민주노총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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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군인가족으로 소개한 30대 해운대주민은 "자신들이 애국자라고 호소하는 보수들은 친일매국노를 지지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후안무치들이 불안감에 사로잡혀 중국인이니 간첩이니 하는 되도 않는 헛소리 난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 사람 누군가? 군인과 군 장비를 사적으로 이용하던 사람은 누군가? 계엄 해제 요구 표결 참여 안 한 곳이 어딘가?윤석열 체포 반대한 곳 어딘가?"라며 내란세력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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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부산지회 김기영 부지회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노동자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 "탄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상식과 몰상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공공 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 확대, 해고, 외주화, 구조조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지,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다" , "윤석열 정권이 계속된다면 노동자들의 삶은 더 무너질 것"이라며 "탄핵은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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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은 2차 투쟁 지침 발표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어진 행진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는 구호가 부산 도심에 울려 퍼졌다. 서면 거리 행진을 이어가며 투쟁 의지를 다졌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매주 토요일 부산 시민대회에 참가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투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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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2025 투쟁 선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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