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충청 대설주의보, 충주에서는 진도 3.1 지진

한파경보 또는 주의보... 서해전해상 풍랑주의보

등록 2025.02.07 09:38수정 2025.02.07 09:41
0
원고료로 응원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경우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경우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상

7일 전국이 기온이 낮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일부, 충청권과 전라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에는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경우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도와 강원도를 비롯해 충청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충청과 전라 지역에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날 10~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충청 전 지역이 시베리아 고기압과 북서풍 유입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도 충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 또는 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충북 충주에서는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진앙은 충주시 앙성면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9km로 추정했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4.1로 안내했다가 곧바로 3.1로 수정해 공지했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충주와 인접한 괴산에서 규모 4.1의 강진이 발생했다.
#충청날씨 #한파 #대설 #지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애 셋 잘 키웠는데... 중년에 남편이 이럴 줄이야 애 셋 잘 키웠는데... 중년에 남편이 이럴 줄이야
  2. 2 특활비 지켜려다 특경비 전액삭감...심우정, 무슨 일을 한 건가 특활비 지켜려다 특경비 전액삭감...심우정, 무슨 일을 한 건가
  3. 3 어느 건물주의 '횟집 임대료 갑질'이 낳은 엄청난 변화 어느 건물주의 '횟집 임대료 갑질'이 낳은 엄청난 변화
  4. 4 '백만분의 일'이 찍은 광화문 역대급 사진 탄생 비화 '백만분의 일'이 찍은 광화문 역대급 사진 탄생 비화
  5. 5 윤석열 미래 예언한 34세 국힘 의원의 명연설 윤석열 미래 예언한  34세 국힘 의원의 명연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