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대전시의원 유성2 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설 각 정당 후보자가 확정됐다. 사진 왼쪽은 민주당 방진영 후보, 오른쪽은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중앙선관위
조국혁신당에서도 출마 후보자를 확정했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지난 해 말 중앙당이 조국혁신당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입한 문수연(33) 변호사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문 변호사는 그동안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그는 변호사로의 법률적 지식과 여성 청년으로서의 신선함과 열정으로 유성 유권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진보당과 정의당 등에서는 이번 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전시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결과 대전시의회 총 22석 중 국민의힘이 18석, 민주당이 4석을 차지했으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이었던 조원휘·이금선 의원이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을 따라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지형변화가 시작됐다.
이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 소속 송대윤 의원이 사망하면서 현재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 19석, 민주당 1석, 무소속 1석, 공석 1석으로 재편됐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공유하기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윤곽, 3파전 예상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