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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 앨리스', 이런 학교 광명시에 있었으면 좋겠다"

    박승원 광명 시장 "우리 학교 아직 닫혀 있어, 아이들 자유롭게 꿈 키울 수 있도록"

    등록 2025.02.10 15:45수정 2025.0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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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와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 다큐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와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광명시

    "이런 학교가 광명시에 있었으면 너무너무 좋겠다."

    9일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토크 콘서트에서 , 자신을 고1 아이를 둔 학부모라 밝힌 관객이 한 말이다.

    그는 아이를 성남 분당에 있는 한 대안 학교에 보냈다며, 이 영화를 보면서 아이를 위해 정말 좋은 결정을 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학교가 광명에 있다면 색다른 꿈이 있는 광명의 많은 아이들이 그 꿈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을 박승원 광명 시장에게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여러 가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예산과 조직을 투입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새로운 교육 실험에 나선 '꿈틀리 인생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꿈틀리인생학교는 '행복지수 1위 국가'인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티브로 삼은 인생 설계 학교로, 지난 2016년 문을 열었다.

    광명시 청소년재단 미디어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9일 오후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이 영화 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광명시 관계자 설명이다. 이날 상영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양지혜 감독 오연호 제작자(꿈틀리 인생 학교 이사장)가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


    박 시장은 "영화를 보며 제 삶과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광명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아직 우리의 학교가 많이 닫혀 있다(폐쇄적)고 본다"며 "그래서 지역 교육장도 주민 직선으로 뽑아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학교(꿈틀리 인생 학교)가 많이 생겨,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진로)를 선택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괜찮아앨리스 #박승원광명시장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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