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강승규 국민의힘(충남 홍성군예산군)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유성호
다음은 <오마이뉴스> 경제부가 꼽은 나머지 경제 뉴스.
트럼프의 관세전쟁 한복판에 있는 기업은 아무래도 자동차와 반도체 기업들이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골프 라운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동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이뤄졌는데, 트럼프 주니어가 이곳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참가했다고 하네요.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에 출범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잘 알려져 있죠.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향후 자동차까지 관세 폭탄이 예상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은 당분간 각자도생에 나서야할 판입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리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들어간 시스템 가구 업체들이 짬짜미를 벌이다가 적발됐다고 합니다. 국내 대형 가구업체 20개가 포함돼 있고, 183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이들 영업 담당자들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6개 건설사가 발주한 190건 시스템 가구 입찰에 참여했는데요. 주로 순번을 사다리타기, 제비뽑기 등으로 정하고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문서로 남겼다고 합니다. 적발 업체는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영일산업, 쟈마트, 한샘 등이었습니다.
요즘 지방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의 신규 아파트까지 미분양이 이어지면서 건설사의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내주께 미분양 해소 방안을 담은 건설경기 살리기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금융 세제를 추가로 지원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금융권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공사비 정상화 방안 등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세금으로 부실 건설사 살리고, 아파트 값을 떠받쳐주는 꼴이 반복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는 3월부터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좌석 앞 수납 공간에 보관하거나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강화 표준안을 공개하고, 3월 1일부터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강화된 내용은 지난달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 때문인데요. 아직 항공기 화재 원인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보조배터리 화재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비행기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염두에 두셔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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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 트럼프 관세폭탄, 명백한 한미FTA 협정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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