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707 특임단"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윤건영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707 특수임무단은 계엄 당일 단체대화방을 만든 적이 없다는 답변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해당 보도로 이 역시 거짓임이 드러났다.
19일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707 특임단"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윤 의원은 "국정조사를 준비하면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 707 특임단에 단톡방 관련 공식 자료 요청을 했다. 707 특임단은 "단톡방을 절대 만들지 않았다"는 답변을 보내 왔다"면서 "혹시나 싶어 국정조사에서 유사한 질문도 했던 기억이 난다. 결단코 없었다는 식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저녁, 국회 침탈 과정에서 707 특임단 단톡방이 있었고, 그 방에서는 '조용한 루트' '의원 본회의장 진입 차단' 등을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 그 순간,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는 느낌"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아니, 군인이 이렇게 백주대낮에 거짓말을 해도 되나. 국회에서 문서로 공식 요청한 자료에 대해 버젓이 거짓말을 하나"라고 비판하며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만약 단톡방 존재가 사실이라면, 국회 위증죄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 윤 의원은 작성자가 '707 특임단 작전과장 소령'으로 써있는 서면 자료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또는 12월 3일~4일, 계급 불문 출동한 인원들의 용이한 작전 수행을 위해 생성한 SNS 단체대화방 일체', '12월 3일~4일 계엄 관련 SNS 단체대화방의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이 담겨있었다.
윤건영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윤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작성자가 '707 특임단 작전과장 소령'이라고 돼 있는 서면 자료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또는 12월 3일~4일, 계급 불문 출동한 인원들의 용이한 작전 수행을 위해 생성한 SNS 단체대화방 일체', '12월 3일~4일 계엄 관련 SNS 단체대화방의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이 담겨있었다.
이에 707 특임단은 두 질문에 모두 '707 특임단에서는 12월 3일~4일 비상계엄 소통 목적으로 SNS 단체대화방을 생성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윤 의원이 지적한 대로 SBS의 보도가 사실일 시 명백한 거짓을 국회 답변으로 건넨 셈이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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