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 세대와 노동자들을 권력의 주인으로 세우자"

[현장]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등록 2025.02.24 11:49수정 2025.0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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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전포대로에서 민주노총부산본부가 '전 조합원 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고 내란 동조범으로 규정된 검찰과 국민의힘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천 명이 넘는 민주노총부산본부 조합원과 부산 시민들이 참여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집회에 앞서 오후 3시에는 건설노조 부울경본부 사전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노동자를 건설 폭력배로 몰아가려던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끝내고 건설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민주노총부산본부

3시 30분부터 시작된 본집회는 영상 상영과 투쟁 발언 위주로 진행됐다. 계엄 당일 국회로 향했던 시민들의 사연과 "내란은 끝나지 않았으며 끝까지 투쟁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긴 기조 영상 등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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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이 시기에 민주노총이 광장으로 나와야 한다.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노동자 민중의 새로운 민주주의로 광장을 채워야 한다. 계엄 때문에 발생할 뻔했던 전쟁 위기가 아니라 평화 체제를, 불평등을 해결하고 공공성을 강화한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평등한 세상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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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부산본부 정승숙 부본부장은 "마트노조 조합원들은 근무복에 윤석열 탄핵 배지를 달았다. 극우 세력들은 배지를 단 조합원들을 공격했다.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배지 착용을 중지하고 극우 세력에 대한 고소 고발 투쟁을 하고있다. 윤석열정권은 노동자를 타도 대상으로 여기고 탄압했다. 우리는 굴하지 않고 투쟁했고, 윤석열을 탄했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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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변종철 부본부장은 "다가올 조기 대선이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광장으로의 권력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광장의 주인으로 나선 2030 응원봉 세대를 권력의 주인으로 세워야한다. 길을 열고 광장을 열었던 노동자들을 정치 권력의 주인으로 세워야 한다. 새로운 잣대를 가지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내자"고 전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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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부산지방검찰청까지 행진하며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공범 정치검찰 규탄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신나는 대중가요에 맞춰 외쳤다. 달라진 집회 문화에 행진을 지켜보던 부산 시민들도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전 조합원 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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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내란동조 검찰' , '극우 내란집단 국민의힘'이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찢는 상징 행동을 진행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3월 1일 열릴 부산시민대회에 참가하는 등 내란수괴 파면과 내란세력 청산을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노동과세계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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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전조합원행동의날 #내란공범 #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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